[선택 4·15] 믿을 건 집토끼…군소 3당, 전통 지지층에 호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군소정당들도 막판 유세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생당은 지역 기반인 호남 민심 공략에 전력을 기울였고, 정의당은 고 노회찬 의원 묘소를 찾는 등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대종주 유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생당은 민주당 대세론에 잠긴 호남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전북 전주와 익산, 김제를 차례로 찾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가는 곳마다 민주당의 '호남 싹쓸이'는 막아야 한다고 외쳤습니다.<br /><br /> "만약에 여러분이 호남에서 민주당에게 몰빵을 준다?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호남, 전북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?"<br /><br />정의당은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다걸기를 했습니다.<br /><br />심상정 대표는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'60시간 정의당 살리기' 마라톤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노동운동의 상징, 전태일 광장에서 현장 선대위를 열고, 서울 일대를 돌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1당도 결정됐고 2당도 결정됐습니다.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느냐 안되느냐 이것이 21대 총선의 성격을 규정…"<br /><br />13일째 국토 종주 마라톤 유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진입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안양까지 뛰었습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TV광고가 마치 대통령 경호처 구인광고 같다고 개탄하며 국민의당을 찍어 거대 양당을 견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